“십자가를 등에 메고 사막을 걷는 총잡이 신부 — 신을 믿지만, 더 믿는 것은 총이다.”
십자가 형태의 대형 복합 무기. 기관총, 로켓 런처, 권총을 통합한 구조. 혼자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이미 전투력이다.
원거리 지원형 무기임에도 근접에서의 반응 속도가 비범하다. 배쉬와 달리 냉정하게 치명타를 먼저 노린다.
이도라 교단이 전쟁고아를 무기로 키운 결과. 총이 신앙보다 먼저 손에 잡히는 몸이 됐다.
울프우드는 배쉬의 비폭력주의가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가 사는 세계에서 선한 의도는 충분하지 않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을 향한 진심만은 결코 도구로 쓰지 않는다. 죄를 짊어지는 것을 선택하면서도 스스로를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기는 역설이 그를 비극적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