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만 닿으면 모든 것을 부수는 손 — 히어로 사회를 증오하며 자란 소년의 끝.”
5개의 손가락 전부가 닿는 순간 물체를 분자 단위로 분해한다. 훈련 이후 이 효과가 물체를 통해 연쇄적으로 퍼지도록 진화했다.
올 포 원으로부터 다수의 쿼크를 이식받아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 후반부에는 히어로들도 상대하기 버거운 수준에 도달한다.
히어로를 증오하는 집단을 이끄는 카리스마. 처음에는 미숙했지만 성장하면서 진짜 이념을 가진 지도자로 진화한다.
히어로 사회가 만들어낸 역설적 산물. 히어로를 꿈꾸던 소년이 사회의 구조적 폭력에 의해 파괴되고, 그 사회를 파괴하는 존재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목적 없는 분노덩어리였지만 점차 자신만의 이념을 갖춘 지도자로 진화한다. 다섯 손가락 전부를 쓰지 않는 습관은 스스로를 통제하려는 마지막 의지의 표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