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녀로 자랐지만 목에는 하늘의 성 라퓨타를 여는 비행석 — 이름 하나에 왕국 전체의 비밀을 짊어진 소녀.”
바루스!
📍 라퓨타 파괴 주문. 모든 것을 잃더라도 무스카에게 왕국의 힘을 넘기지 않겠다는 시타의 최후 결단.
라퓨타는 내가 없애도록 운명 지어진 것이었을지도 몰라.
📍 후계자라는 출생의 무게를 스스로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도망치지 않고 책임을 택한다.
파즈, 나를 믿어줘.
📍 탈출 계획을 함께 세울 때의 대사.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적으로 기대는 순간.
군에게 납치되던 중 탈출하다 비행선에서 추락한 시타. 비행석이 발광하며 그녀를 천천히 지상으로 내린다. 파즈와의 첫 만남이자 모험 전체의 시작점 — 비행석의 힘이 처음으로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난다.
정부 요원 무스카가 시타를 라퓨타로 이끄는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 시타는 폭력보다 침착함으로 버텨내고, 비행석이 발동하는 순간을 통해 자신이 진짜 왕족임을 자각한다.
라퓨타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무스카 앞에서 시타는 파즈와 함께 파괴 주문 "바루스"를 외친다. 왕국의 힘을 미래를 위해 보존하는 대신, 누구의 무기도 되지 못하도록 직접 지운다.
조용하지만 꺾이지 않는 소녀. 공포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자신이 감당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때 망설임 없이 행동한다. 왕족이라는 무게를 거부하는 대신 직접 짊어지고 그 끝에서 스스로 결말을 낸다 — 힘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아무도 해치지 못하도록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