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믿다가 실제로 빙의된 남고생 — 겁쟁이가 초자연 전사가 되기까지.”
외계인 같은 건 없어! 있는 건 유령이야!
📍 모모와 정반대 입장을 선언하는 첫 대사. 이 내기 하나가 이야기 전체를 출발시킨다.
모모... 기다려줘서 고마워.
📍 오랜 시간 뒤처진 자신을 기다려준 모모에게. 말수 적은 오카룬이 감사를 직접 전하는 드문 순간.
오카룬은 조용하고 말수가 적지만 머릿속은 언제나 분주하다. 초자연 현상을 논리적으로 분류하고 패턴을 찾으려는 성향이 전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모모에게 끌리는 것은 그 화끈함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항상 혼자 감당해온 두려움을 처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