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오빠를 찾아 이 세계를 떠돌기 시작한 방랑자 — 모든 원소를 다루는 여행자의 이야기.”
고향 별을 떠나 이 세계로 들어왔다가 미지의 신에게 가로막힌다. 에테르를 잃고 홀로 테이밧에 봉인되어 잠든다. 500년 후 깨어나며 여행이 시작된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바람돌이)를 만나며 원소를 다루는 방법을 습득한다. 테이밧 세계의 규칙과 신들의 이면을 처음으로 접하는 출발점.
미지의 신과 에테르의 행방에 관한 단서가 쌓이기 시작하는 챕터. 여행자로서의 정체성과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이 구체화된다.
말수가 적지만 내면에 강한 신념을 품은 여행자. 낯선 세계에서 오빠를 찾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방랑을 이어가면서도, 만나는 사람들의 삶에 조용히 개입하고 변화를 만들어 낸다. 세계의 신들과 규칙에 속박되지 않는 외부인이라는 위치가 오히려 가장 깊은 공감자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