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얼굴의 이상주의자에서 동료를 제물 삼은 악마 신으로 —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남자.”
꿈을 꾸는 자는 언젠가 혼자가 된다.
📍 그리피스가 이미 배신의 논리를 내면화하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사. 동료를 수단으로 바라본 자의 고백.
이 세상에서 나만이 왕국을 가질 자격이 있다.
📍 그리피스의 야망이 야망이 아니라 확신임을 드러내는 선언. 오만이 아닌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리피스가 가츠를 처음 만나는 장면. '자신만의 꿈을 가진 자'를 찾던 그리피스가 가츠에게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는 순간으로,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의 출발점이다.
베헤리트를 발동해 매의 단 전원을 제물로 바치는 이클립스. 그리피스는 고드 핸드의 악마 신 '펨토'로 환생한다. 베르세르크 전체를 가르는 단 하나의 사건이자, 작품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
그리피스는 이상주의와 냉혹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야망가다. 진심으로 동료를 아끼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그들은 궁극적으로 꿈을 위한 수단이었다. 배신의 순간에도 흔들림이 없는 것이 그를 단순한 악당과 구별한다 — 그것은 악의가 아니라 확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