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일거리 알선소 주인, 전 막부 저항군 최강 검사 — 이 두 가지가 같은 사람이다.”
조우이 전쟁 당시 "하얀 야차"로 불리며 전장을 지배했던 검술. 편하게 있다가도 즉시 발동한다.
칙도금지령 하에서 목검만으로 실전을 치른다. 목검으로 실검에 맞먹는 전투를 보여준다.
동료나 스승의 죽음 같은 극한 상황에서 한계를 초월하는 전투 상태. 평소 모습과 전혀 다른 집중력이 발현된다.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척하는 가장 강한 사람. 전쟁터에서 스승을 잃은 뒤 그 고통을 유머와 태만으로 덮어두고 살아간다. 하지만 동료가 위험에 처하는 순간, 아니면 진짜 악이 앞에 섰을 때, 그 덮개가 걷히며 전쟁 시절의 "하얀 야차"가 나타난다. 은혼은 그 둘 중 어떤 게 진짜냐고 묻지 않는다 — 둘 다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