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얼굴로 모두를 불안하게 만드는 3번대 대장 — 그 미소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는 마지막에야 드러난다.”
해방 시 칼날이 음속으로 500배 이상 뻗는 참백도. 시선이 닿는 거리면 어디든 순간 관통한다.
수많은 은빛 가루를 방출하는 만해. 가루가 몸에 닿으면 체내에서 분해가 시작되는 독성 공격.
평생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살아온 사람. 그 미소와 여유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의 가면이다. 블리치에서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 중 하나 — 감추는 감정이 클수록 최후의 한 마디가 무겁다. '란기쿠, 미안해'라는 세 마디에 평생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