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하나 없는 어벤져스의 유일한 보통 인간 — 팀의 마음을 붙잡는 나침반.”
가족이 있는 사람이 싸우는 건 달라. 잃을 게 있으니까.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가족 농장 장면에서. 히어로가 아닌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말하는 순간.
모두가 포기한 사람한테 손을 내밀었더니, 손을 잡더라고.
📍 나타샤 로마노프를 살려준 선택에 대해 회상하는 대사. 두 사람 관계의 기원이 담겨 있다.
나는 그냥 활 쏘는 사람이야. 괜찮아.
📍 자신에게 초능력이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사.
로키의 마인드 컨트롤에 걸려 S.H.I.E.L.D.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웅으로서 통제력을 잃는 경험이 이후 그의 심리적 토대를 흔든다.
가족 농장을 처음으로 팀에게 공개. 아내와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가 얼마나 평범하고 인간적인 삶을 지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뒤 로닌이라는 이름으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자경단원이 된다. 어벤져스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이 가장 어두워지는 순간.
팀의 나침반. 초능력도 없고 드라마틱한 기원 이야기도 없지만, 가장 현실적인 감각으로 팀을 잡아준다. 가족을 잃었을 때 가장 어두운 곳까지 가보고 돌아온 사람. 영웅적 행위보다 평범한 삶을 더 소중히 여기는 역설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