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도 예언도 그녀를 가두지 못했다 — 운명을 등에 짊어진 채 자신의 길을 달리는 엘더 블러드의 소녀.”
순간적인 시공간 도약. 마법이 아닌 혈통 고유 능력으로, 훈련 없이도 발동된다.
게롤트에게 배운 위쳐식 검법. 신체 능력 강화는 없어도 기술만으로 대부분의 적을 상대한다.
각성 시 평행 세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와일드 헌트가 집요하게 추적하는 이유다.
도망치는 게 습관이 된 아이가 싸우는 어른이 되는 이야기. 어린 시절의 상실과 추격이 뼈에 새겨진 탓에 충동적이고 과격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한계 없이 뛰어든다. 운명에 반항하면서도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독립과 유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