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말하지 않으려 했던 남자 — 미래를 보는 선물이 저주가 된 예언자의 이야기.”
조용하고 불안한 내향형 — 사랑받고 싶지만 자신이 불운을 가져온다고 믿어 먼저 물러선다. 나쁜 소식을 본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외면당하면서도 10년간 그들 곁을 떠나지 않고 벽 속에 머문다. 자기 비하와 자기희생이 뒤섞인 성격으로, 진짜 약점은 능력이 아니라 "나는 모든 것을 망친다"는 뿌리 깊은 믿음이다. 미라벨과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