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얼굴 뒤에 숨겨진 유일한 온기 — 아버지와의 약속.”
세상은 잔인해. 그리고 그래서 아름답기도 하지.
📍 아르민에게 건네는 드문 독백. 냉혹한 겉모습 아래 세상을 바라보는 복잡한 시선이 처음으로 드러난다.
나한테 그런 눈 하지 마.
📍 동료의 시선을 차단하는 방어적 반응. 감정을 허락하지 않는 자기 보호의 전형.
아버지... 집에 돌아가면 괜찮아 해줄게?
📍 결정화 직전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 모든 선택의 기원이 이 한 마디에 담겨 있다.
훈련병 시절 에렌에게 아버지의 격투술을 가르치는 장면. 훗날 에렌이 여자 거인의 정체를 알아채는 핵심 복선이 된다.
아르민의 심리전에 걸려 정체가 노출된다. 즉시 결정화로 자신을 봉인해 체포를 피하지만 도주에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봉인된 채로 발견된다.
4년간의 결정화에서 깨어나 최종 아크에 합류. 한때 적이었던 조사병단과 함께 싸우며 구원의 아크를 밟는다.
감정 차단이 생존 전략인 사람. 어린 시절부터 전사로 훈련받으며 애착을 위험 요소로 인식하게 됐다. 그러나 아버지라는 단 하나의 약점이 모든 행동의 뿌리다. 아르민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듯 연결을 원하는 본능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